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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아, 구글 AI 기반 ‘스마트 쇼핑 광고’ 론칭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가비아는 구글 쇼핑 광고를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스마트 쇼핑 광고’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론칭을 기념해 ‘라이트 상품 3개월’을 신청하는 신규 고객에게 1개월의 광고비를 무료로 지원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가비아가 이번에 론칭한 스마트 쇼핑 광고는 구글 쇼핑 광고를 쉽게 신청하고 관리할 수 있는 마케팅 서비스다. 광고 운영 과정을 모두 자동화해 고객이 자신의 웹사이트와 상품 정보를 미리 등록하면 인공지능(AI)이 상품별로 광고를 자동 생성한다.

광고를 어떤 지면에 노출할지도 AI가 판단한다. 광고 운영 목표와 일치하는 광고 지면을 찾아 우선적으로 노출하는 방식이다. 가장 성과가 좋았던 광고를 더 많이 노출하는 등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구글 쇼핑 광고의 경우 사이트에 코드 삽입, 판매자 정보 등록 등의 절차가 요구되는데, 가비아에 따르면 이것이 진입 장벽으로 작용한다. 이에 가비아는 자체 개발한 광고 관리 툴로 광고 세팅에 필요한 절차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광고 운영 중에 생기는 이슈에 대해 가비아는 서비스 담당자가 구글에 직접 연락해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가비아는 스마트 쇼핑 광고를 신규 신청하면 1개월의 광고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스마트 쇼핑 광고 서비스를 총괄하는 이태석 가비아 이사는 “비대면 시대에 온라인 광고는 모든 기업에 필수 마케팅 수단이 됐다. 한정된 자원으로 자사의 비즈니스를 효율적으로 광고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이번 이벤트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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