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협회, 협회사 법률 자문 변호사 3인 고문 위촉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한국블록체인협회가 검찰 및 경찰 고위직 출신의 중진 변호사 3인을 협회 고문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협회 회원사 등 가상자산 업계의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취지다.
이번에 위촉된 변호사는 이승진 전 법무법인 동인 대표변호사(전 해양경찰청장), 송강호 꿈과 희망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전 경북지방경찰청장), 박윤해 법무법인 백송 대표변호사(전 대구지검 검사장) 등 3명이다.
신임 고문들은 협회 회원사들의 컴플라이언스 자문을 맡게 된다. 최근 정부가 가상자산 시장 현황과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등 모니터링을 강화한 만큼, 컴플라이언스가 더 중요해졌다는 판단에서다.
또 지난 3월부터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들은 금융당국에 신고 후 영업해야 한다. 현재 거래소들은 유예기간이 끝나는 9월 말까지 신고를 마치기 위해 관련 요건 충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오갑수 협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가상자산 산업과 블록체인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가상자산 시장이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업계의 자정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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