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로옴, 고전력 저항기 개발…정격전력 10W 대응

김도현
[디지털데일리 김도현 기자] 일본 반도체 기업 로옴이 자동차 및 산업기기, 백색 가전 등의 고전력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용 고전력·저저항 션트 저항기 ‘GMR320’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정격전력 10와트(W)에 대응한다.

GMR320은 자동차의 엔진 전자제어장치(ECU) 및 헤드램프, 산업기기 및 백색가전용 전원이나 모터 등에 최적인 정격전력 10W, 저항치 5밀리미터옴(mΩ)~100mΩ을 라인업으로 구비했다.

로옴의 독자적인 재료와 구조를 통해 표면 온도 상승을 일반품 대비 23% 억제한다. 정격전력 10W 클래스로는 최소 사이즈를 실현함과 동시에 과전류 부하에 대한 높은 내구성을 구현했다.

GMR320은 지난 2월부터 양산에 돌입했다. 생산 거점은 전공정, 후공정 모두 로옴의 태국 법인이다.

<김도현 기자>dobest@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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