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 커머스 플랫폼 '누리하우스'에 투자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전문 투자사 해시드(대표 김서준)가 커머스 플랫폼 누리하우스에 투자를 집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누리하우스는 총 5억원 규모 자금을 유치했다.
누리하우스는 국내 디자인 소품 창작자의 해외 진출을 돕는 크로스보더(Cross-border) 커머스 플랫폼이다. 국내에는 경쟁력을 지닌 창작자들의 브랜드가 많이 있지만, 상대적으로 작은 내수 시장으로 인해 성장 기회에 제한이 있다.
누리하우스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작자의 제품을 해외 시장에 진출시킬 수 있는 커머스 플랫폼을 구축한다.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트래픽, 구매지역 등 다양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통해 창작자가 고객에게 최적화된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성호 해시드 파트너는 “누리하우스는 한국 디자인 소품이라는 분야를 시작으로 글로벌 K-스타일 커머스를 지향한다”며 “글로벌 유통업자,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블록체인으로 설계한 경제적 인센티브 모델을 구성해 혁신적인 유통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백아람 누리하우스 대표는 “앞으로 해외시장에 맞게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커머스와 연계해 국내 창작자들이 해외 판로를 마련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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