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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마, 카이스트와 손잡고 AIoT 보안기술 연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2-26 16: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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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보안기업 노르마가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물지능(AIoT) 보안기술 개발을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노르마는 카이스트 사이버보안연구센터(카이스트 CSRC)와 AIoT 펌웨어 자동 분석 공동 연구를 수행키로 했다. 카이스트가 노르마의 연구개발 분야에 대한 기술 자문에 협력하고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구개발 과제를 공동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노르마는 하드웨어 점검, 펌웨어 소스코드 분석, 퍼징 테스트 등 여러 방법론으로 기기를 분석해 보안성을 점검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AIoT 보안 분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중인 노르마는 이번 협약을 통해 AIoT 펌웨어 분석 기술을 고도화하고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에 적용해 제품 경쟁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현철 노르마 대표는 “펌웨어 추출은 꾸준한 연구로 노하우를 쌓은 동자 영역이다. 이를 통해 확보한 보안 취약점 데이터베이스(DB)가 곧 제품 경쟁력”이라며 “이번 산학 협력을 통해 펌웨어 분석 기술을 향상시키고 자동화해 개발 중인 스마트홈 보안 솔루션에 적용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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