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페이코인,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쓴다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으로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선불카드가 국내에서도 출시된다.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은 고객들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실생활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날-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불카드는 다날핀테크의 페이코인 앱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과 제휴해 발행되며 페이코인(PCI)으로 충전해 사용할 수 있다. 페이코인 보유자들은 기존 6만여개 국내 가맹점뿐 아니라 전 세계 3000만 유니온페이 QR 가맹점에서 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비트코인(BTC) 보유자들은 오는 4월부터 비트코인을 페이코인으로 전환해 결제에 사용할 수 있다. 선불카드는 다날 유니온페이 선불카드 웹사이트와 페이코인 앱에서 발급할 수 있다.
박상만 다날 대표이사는 “이번 유니온페이 모바일 선불카드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결제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높일 것”이라며 “연말에는 실물카드 발행을 통해 국내 모든 가맹점은 물론 전 세계 5600만여 개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도 페이코인 등 가상자산이 사용되는 시대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현장]“어르신, 온라인 예약 하셨어요?”...SKT 유심교체 방문해보니
2025-05-10 07:07:00국내 플랫폼 다 죽는다…"공정거래법 개정안, 경쟁력 약화할 것"
2025-05-09 19:09:38주니퍼네트웍스, 가트너 '데이터센터 스위칭 부문' 리더 선정
2025-05-09 17:41:02[DD퇴근길] 김영섭號 KT, 통신 다음은 AI…"MS 협력 성과 가시화"
2025-05-09 17:25:15연 6.0% 우대금리 혜택… 새마을금고 어린이 맞춤형 'MG꿈나무적금' 5만5천계좌 판매
2025-05-09 17:1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