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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맥스스페이스->티맥스와플로 사명변경…대표에 양정원씨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2-15 10:5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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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티맥스스페이스가 티맥스와플(TmaxWAPL)로 사명을 변경하고 콜라보레이션(협업) 플랫폼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15일 밝혔다.

티맥스와플은 티맥스의 AI 및 클라우드 전문 기업 ‘티맥스A&C’의 자회사다. 작년 1월 티맥스스페이스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와플(WAPL)’은 워크 앤 플레이(Work And Play)의 약자다. 콜라보레이션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것이 즐거워지는 업무 환경을 제시하겠다는 의지가 담겨있다는 설명이다. 협업 솔루션의 제품명 역시 티스페이스에서 와플로 변경된다. 리브랜딩된 와플은 현재 사내 베타테스트 중이며, 2월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임 대표로 삼성전자 출신의 양정원 부사장을 선임했다. 양 신임대표는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및 스페인 판매 법인 등을 거치며 일반 소비자 대상 글로벌 리테일 마케팅 경력을 쌓아왔다. 티맥스와플 취임 전에는 다쏘시스템코리아에서 플랫폼 B2B 마케팅∙제휴∙영업 등을 담당했다.

양정원 티맥스와플 대표는 “와플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한 업무 형태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협업 솔루션”이라며 “지속적인 제품 고도화를 이루어 인간과 AI가 협업 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협업 패러다임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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