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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모어’로 온라인쇼핑몰 월 1000만원 추가 매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1-27 17: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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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NHN AD(대표 심도섭)는 지난해 데이터 기반 마케팅 솔루션 ‘모어(more)’를 적용한 고객사들이 월평균 1000만원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모어를 활용한 웹사이트는 도입 후 최대 36% 매출 견인 효과를 냈다.

모어는 배너·검색 광고 등 외부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과 달리, 자사 웹사이트 방문자를 대상으로 이탈을 방지하고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온사이트(On-Site) 마케팅 솔루션이다. 인공지능(AI)이 방문자들의 행동 데이터를 분석하고,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실시간으로 개인에게 맞춤형 쇼핑 콘텐츠나 추천 상품을 제시한다.

마케팅 효율 측정 지표인 ROAS(광고 대비 매출 비율)는 지난해 고객사 평균 약 5000%를 달성했다. 종합쇼핑몰 업종 기준 모어 콘텐츠 평균 클릭률은 14.7%다.

모어는 종합쇼핑몰을 비롯해 교육, 병의원, 금융, 패션, 뷰티, 여행 등 다양한 업종으로 고객사를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서비스 신청 건수는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또한 무료 체험으로 마케팅 성과를 경험한 이들의 84%가 유료로 전환해 지속적으로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다.

현재 모어는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온라인스토어 ‘SMTOWN&STORE’, 의류·뷰티 쇼핑몰 ‘스타일난다’, 티켓포털 ‘티켓링크’, 디자인 쇼핑몰 ‘1300k’ 등에 적용돼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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