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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태국, 정식 서비스 시작했다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태국 지사 ‘업비트 태국’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21일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업비트 태국이 태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본인가를 받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업비트 태국은 최근 태국 SEC가 감독하는 디지털 자산 사업 중 ▲디지털 자산 거래소 ▲디지털 토큰 거래소 ▲디지털 자산 위탁매매 ▲디지털 토큰 위탁매매 등 4개 분야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

두나무는 지난 2018년 10월 업비트 싱가포르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디지털 자산 거래소 등록을 완료하는 등 동남아시아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번 업비트 태국 출범으로 동남아 시장에서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피라데 탄루엉폰 업비트 태국 대표는 “경험과 노하우, 전문성을 더해 태국 최고의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을 제공할 것”이라며 “혁신적인 서비스를 위해 당국의 인가를 받은 사업자를 비롯, 글로벌 전역의 주요 사업자들과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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