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코리아센터는 강원도와 간편 온라인 상점 보급사업을 위해 협력한다고 13일 밝혔다.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 보급사업 협약서를 체결한 강원도와 코리아센터는 ‘강원직구(가칭)’이라는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을 오픈한다. ▲영세상인, 소호기업 등 강원도민의 강원직구 가입 홍보 ▲강원직구 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사용자 교육 ▲강원직구 상품 홈페이지 구축 및 운영 등에 협력한다.
강원직구의 특징은 가입비와 중개수수료 없이 판매자가 쉽게 온라인 쇼핑몰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다. 사용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SNS에 특화된 편리성과 판매 확장성이 강점이라는 설명이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17개 간편 온라인 상점이 운영 중이다. 앞으로 3년 동안 3000개 상점을 신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강원도형 간편 온라인 상점은 강원도의 디지털 경제를 앞당길 것”이라며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고 강원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