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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모바일앱 새단장…사용자 중심 개편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1-01-11 16: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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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G마켓은 모바일 앱 전면 개편을 통해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하고 쇼핑 편의성을 높였다고 11일 밝혔다.

첫 화면에 새롭게 도입한 ‘스마일 홈’ 버튼을 누르면, 스마일클럽 회원을 위한 전용 페이지로 바로 연결된다. 매달 받는 스마일클럽 혜택을 비롯해 간편결제 ‘스마일페이’, 배송 서비스 ‘스마일배송’ 등 이용 중인 스마일 서비스들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회원 개개인의 관심사에 맞는 쇼핑 테마를 구독하면 관련 상품을 추천해주고, 스마일클럽 전용 특가와 캐시백 e쿠폰 상품들을 구매해 바로 사용할 수도 있다.

G마켓 고객들이 각자 관심사에 맞게 화면을 구성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패션·뷰티·디지털·스포츠 등 관심있는 테마를 선택할 수 있고, 자주 이용하는 콘텐츠가 먼저 보이도록 순서를 편집할 수 있어 개인에게 최적화된 쇼핑 동선을 설계할 수 있다. 또 과거 구매 내역과 검색 기록에 따라 필요한 상품을 자동 추천해주거나, 간식이 당기는 오후에 디저트 세트를 추천하는 등 시간대별 맞춤형 콘텐츠를 볼 수 있다.

이베이코리아 케빈 리 PXC센터장은 “이번 G마켓 앱 개편을 위해 실제 고객들의 쇼핑 동선을 면밀히 분석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중심의 UX로 개선하고, 개인별 맞춤 서비스를 강화했다”며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향후 개인화·큐레이션 서비스들을 더욱 고도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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