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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IT혁신 어워드]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카러플)’는 역할수행게임(RPG)이 초강세인 국내에서 타 장르로 대박을 낸 흔치 않은 게임이다. 넥슨의 운영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지난 5월12일 출시해 꾸준한 인기를 끄는 중이다.

카러플은 PC원작의 실시간 레이싱 대전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완성도 높여 구현한 것이 적중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지만 대전의 긴장감과 전략의 깊이는 원작과 차이가 없도록 만들었다. 원작에 없는 모바일만의 재미 요소도 갖추면서 제2의 카트라이더 전성기를 모바일에서 다시 일궜다.

넥슨은 카러플 운영 중에 현대자동차, 이마트, 펭수 등 수많은 제휴 이벤트를 통해 눈길을 끌었고 연말에 레전드 카트 ‘카오스’와 ‘짱구’ 캐릭터를 새롭게 추가하고 인기 상승을 노린다. 원작 PC게임에서도 볼 수 없었던 독자적 디자인의 카트를 내세웠다. 연말 이벤트 ‘카러플 슈퍼위크’에선 대규모 경품을 걸어 재차 흥행을 노린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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