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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빗, 헥슬란트와 손잡고 가상자산 검증 강화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22 12: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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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의 운영사 한국디지털거래소가 블록체인 기술 기업 헥슬란트와 프로젝트 기술 검증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플라이빗은 토큰 컨트랙트 정상 구동 평가, 해킹 위험성 평가 등 가상자산에 대한 전방위적인 보안 감사를 진행한다. 또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대한 검증 과정을 더 구체화해 거래 안전성을 높일 계획이다. 검증 과정에는 헥슬란트의 스마트컨트랙트 검증 기술이 쓰인다.

헥슬란트는 스마트 컨트랙트 검증, 커스터디 서비스, 노드(블록체인 네트워크 참여자) API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현재 국내외 100여개 기업에 지갑 보안 솔루션 ‘옥텟(Octet)’을 제공하고 있다.

오세경 플라이빗 마케팅 총괄 이사(CMO)는 “스마트 컨트랙트 코드 및 블록체인 인프라 자체 취약점 등을 노린 해킹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헥슬란트와 파트너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자 신뢰도 향상을 위해 상장할 프로젝트에 대한 검증 과정 강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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