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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다256-브레인콜라, 'AI 콘텐츠' 위한 블록체인 공동개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2-07 15: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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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 운영사인 람다256과 AI(인공지능) 엔진 개발사 브레인콜라가 AI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블록체인을 개발한다고 7일 밝혔다.

브레인콜라는 콘텐츠 비즈니스를 위한 AI 개발사로, AI 타겟 솔루션(추천, 검색)과 작가들을 위한 독자 피드백 모니터링 서비스 ‘마이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람다256과의 협약을 통해 브레인콜라는 자체 AI 기술에 람다256의 루니버스를 접목할 예정이다.

우선 브레인콜라가 운영 중인 마이펜 서비스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다. 마이펜에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저작권 관리 및 작품 집필을 위한 저작 툴이 적용될 예정이다. 또 작가와 사용자를 연결하는 ‘팬덤 이코노미’를 활성화하고자 보상 알고리즘도 개발될 전망이다.

또한 양사는 내년 1분기까지 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IP 플랫폼 ‘엑스피어(XPeare)’를 개발할 계획이다. 엑스피어는 웹소설 서비스 ‘조아라(Joara)’를 시작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한다.

김강산 브레인콜라 대표는 “향후 AI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콘텐츠 IP 펀딩 플랫폼을 론칭하겠다”며 “마이펜 서비스로 발굴한 재미있는 콘텐츠를 글, 영상, 그림 등 어떤 형태로든 퍼블리싱할 수 있는 콘텐츠 IP 생태계 조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광세 람다256 이사는 “AI 타겟 엔진 강자인 브레인콜라와의 협업에 많은 기대가 된다"며, “루니버스 위에서 해당 프로젝트가 성공적인 블록체인 도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 이라고 전했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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