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뉴스

바이브컴퍼니-새한항업, 디지털 트윈 시장 공략 위해 맞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11-27 11:45:54
  • 가
  • 가
이종현
왼쪽부터 송성환 바이브컴퍼니 대표, 김여일 새한항업 대표
왼쪽부터 송성환 바이브컴퍼니 대표, 김여일 새한항업 대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는 공간정보 전문 기업인 새한항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공간정보·디지털 트윈 관련 사업 협력을 통해 ‘2020 한국판 뉴딜’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각사가 보유 중인 기술 및 연구 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디지털 뉴딜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 협력을 진행한다.

바이브는 지난 2018년부터 국내 유일 기술 플랫폼 ‘소피아(Sofia)’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술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지하 공동구 디지털 트윈 연구, 안전 재난 디지털 트윈 구축 연구 등 다양한 국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표적인 레퍼런스는 2019년 국가시범도시(세종, 부산) 디지털 트윈 마스터 플랜 및 시범 시스템 구축 사업 주관이다. 최근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한국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인 ‘LH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다수의 관련 실행 경험도 축적했다.

세한항업은 공간정보 전문기업으로 ▲3D통합지도 ▲정밀도로지도 ▲SOC 시설 정밀 공간정보 ▲정밀 플랜트 공간정보 등 주로 공간정보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바이브 디앤에스 부문 이재용 부사장은 “이번 사업 협력을 통해 현재 바이브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종현
bell@ddaily.co.kr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기자의 전체기사 보기

이 기사와 관련된 기사

디지털데일리가 직접 편집한 뉴스 채널

당신이 좋아할 만한 뉴스

많이 본 기사

연재기사

실시간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