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인텔이 반격에 나섰다. 엔비디아와 AMD를 타깃으로 했다. 그래픽처리장치(GPU) 공략을 본격화한다. PC용에 이어 서버용 외장그래픽카드를 발표했다.
12일 인텔은 서버용 GPU와 외장형 그래픽카드를 발표했다. 안드로이드 클라우드 케이밍 및 미디어 스트리밍에 최적화했다.
서버용 GPU는 인텔 Xe-LP 마이크로아키텍처 기반 시스템온칩(SoC)이다. 외장형 그래픽카드 ‘H3C XG310’는 128비트 파이프라인과 8기가바이트(GB) 전용 온보드 DDR4 메모리를 지원한다. 2개 카드를 장착하면 최대 160명 동시 접속자를 수용할 수 있다.
인텔은 H3C XG310 공급을 시작했다. ▲게임스트림 ▲덴센트게임즈 ▲유비투스 등과 협업 중이다.
한편 인텔은 이날과 13일 ‘원애플리케이션개발환경(API) 개발자 서밋’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원API는 인텔 ▲중앙처리장치(CPU) ▲GPU ▲프로그래머블반도체(FPGA) 등을 묶은 통합 아키텍처다. 인텔은 CPU GPU FPGA 및 기타 가속기 등을 XPU라고 통칭한다. 인텔은 12월 원API 툴킷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