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아카마이는 디지털자산거래소 에이프로빗이 안전한 디지털 가상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자사의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 ‘코나 사이트 디펜더(KSD)’와 ‘봇 매니저 프리미어’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이프로빗이 도입한 아카마이 KSD와 봇 매니저 프리미어는 아카마이 클라우드 엣지 서버 30만대로 구성된 아마카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된 솔루션이다. 해당 솔루션은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공격자에게는 가ᄁᆞᆸ고 엔드 유저로부터는 멀리 떨어진 엣지에서 보안을 제공한다.
김병준 에이프로빗 대표는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였다”며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웹 공격으로부터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보호해 에이프로빗이 안전한 거래소로서 인정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도균 아카마이코리아 웹 사업부 본부장은 “이미 많은 암호화폐 거래소가 아카마이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도입하고 있다”며 “아카마이는 고도화된 클라우드 기반 보안 솔루션으로 에이프로빗을 포함한 암호화폐 고객이 가상거래 본연의 기능인 거래 시스템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