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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화면 보안 솔루션 ‘스마트 스크린’ GS 인증 1등급 획득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가 자사의 화면 보안 솔루션인 ‘파수 스마트 스크린(FSS) v5.0’이 굿 소프트웨어(GS) 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GS인증은 국제 표준에 따라 소프트웨어(SW)의 기능적합성, 성능효율성, 사용성, 보안성 등 품질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제품은 공공기관 사업 발주 시 우선 구매 대상으로 지정된다.

파수는 최근 코로나19로 가상사설망(VPN) 가상 데스크톱 인프라(VDI), 화상회의 등을 통한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PC 화면을 통한 정보유출 우려가 증가하는 가운데 파수 스마트 스크린을 메이저 업그레이드했다.

업그레이드된 파수 스마트 스크린은 프린트 스크린 키, 캡처 프로그램, 원격제어 등을 통한 중요 정보 유출을 원천 차단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스마트폰 촬영으로 인한 정보 유출 시에도 출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사용자 및 부서 정보, 문서 등급, 접속 IP 주소, 시간 등의 정보가 포함된 스크린 내 워터마크를 제공한다. 사용자·부서별 화면 캡처 시도 내역을 제공해 임직원들의 보안 경각심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특히 최근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신버전 엣지와 크로미움 기반의 브라우저에서 화면 캡처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인터넷주소(URL)별로 화면 보안 권한 설정 및 제어가 가능해 해당 URL에 사용자가 접속 시 부여된 권한에 따라 보안이 적용된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최근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가장 쉽게 유출될 수 있는 화면 상의 정보들을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파수 제품을 통해 어떠한 업무 환경에서도 기업의 중요 정보 및 고객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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