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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수, 해외 시장 겨냥한 ‘인텔리전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 출시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는 아시아 지역 파트너사와 공동으로 해외 시장을 겨냥한 ‘인텔리전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텔리전트 디지털 워크스페이스는 오픈소스 엔터프라이즈 콘텐츠 매니지먼트(ECM)인 알프레스코와 파수 엔터프라이즈 DRM을 연동한 기존 솔루션에 민감정보 통제 관리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추가로 탑재한 플랫폼이다.

알프레스코 시스템에서 데이터 반출 시 자동 암호화 및 사용자별 문서 권한 제어를 제공하고 파수 데이터 레이더를 통해 민감정보를 자동으로 식별해 보호·관리한다. 보유한 개인정보를 유럽 일반개인정보보호법(GDPR), 캘리포니아주 소비자 프라이버시보호법(CCPA) 등 관리해야 하는 항목 포함 여부를 식별해 문서 위치에 관계없이 보안을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민감정보가 탐지된 문서를 보호가기 위한 조치로 삭제, 암호화, 격리는 물론 탐지된 문서의 속성에 삽입된 분류 정보를 기반으로 모니터링도 제공한다.

이강만 파수 부사장은 “현재 정보기술(IT) 시장에 다양한 데이터 분류 솔루션이 있지만 대부분은 이미지 및 PDF 파일과 같은 문서를 자동으로 식별하고 분류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기업 문서 관리 시스템 연동도 잘 안 되는 상황”이라며 “새롭게 출시한 인텔리전트 워크스페이스 플랫폼을 통해 이런 문제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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