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극한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을 선보였다. 일반적 제품보다 내구성을 강화했다.
28일 삼성전자는 ’갤럭시탭 액티브3‘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유럽 아시아 등에서 판매를 개시했다.
이 제품은 기업용(B2B) 태블릿이다. 내구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MIL-STD-810H 인증을 받았다. 방수방진 IP68 등급을 획득했다. 1.5미터(m) 높이에서 떨어져도 견딜 수 있다. 장갑을 끼고도 조작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는 출시 후 3세대까지 업그레이드 해준다. 보안은 삼성 녹스로 보강했다. 회사 정보기술(IT) 관리자가 애플리케이션(앱) 등을 제어할 수 있다. 배터리는 교체형이다. 용량은 5050밀리암페어시(mAh)다. 배터리 없이 키오스크 등 별도 전원에 연결해 이용해도 된다. 결제 솔루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지원한다.
화면은 8인치다. 삼성전자 엑시노스9810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를 내장했다. 롱텀에볼루션(LTE)에 접속할 수 있다. 전면 500만화소 후면 1300만화소 카메라를 갖췄다. S펜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