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천재 테란으로 유명한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게임사 대표로 새 출발한다. 15일 나다디지털(대표 이윤열)은 캐주얼 추리 모바일게임 ‘‘마피아3D’의 사전예약을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22일 정식 출시 예정이다.
올해 4월에 나다디지털을 창업한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 이윤열은 마피파3D 개발 초기부터 총괄 프로듀서 역할을 맡아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다. 이윤열 대표는 “프로게이머 시절 게임 아이디인 ‘나다’(NADA)라는 이름을 걸고 창업한 개발사라 더욱 책임감이 크다”며 “’마피아3D’는 이용자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최고의 만족감을 드리기 위해 열심히 개발했다”고 말했다.
마피아3D는 가상의 공간에서 마피아 플레이어를 찾아내야 하는 추리 게임이다. 최소 8명에서 최대 10명까지 참여하는 실시간 멀티 플레이를 지원한다. 게임 참여 시 이용자는 마피아팀과 시민팀으로 직업을 배정받으며 이용자 간 심리전을 통해 마피아를 색출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마피아3D 고정 직업으로는 마피아, 경찰, 의사, 시민 등이 있고 그 외 다양한 직업들 만나볼 수 있다. 3차원 입체 캐릭터로 즐길 수 있으며 펫 시스템도 지원한다. 이용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캐릭터 의상 및 꾸미기 시스템도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