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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대면업무 솔루션 ‘디지털웍스’ 연내 출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9-13 09: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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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대표 구현모)는 5G·AI 및 클라우드 기술이 적용된 기업용 통합 비대면 업무 솔루션 ‘KT 디지털웍스(Digital Works)’ 서비스 출시를 위해 국내 강소기업 마드라스체크·새하컴즈·틸론과 사업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KT는 ▲다양한 클라우드 기반 SW 툴을 통합 제공하는 ‘클라우드 DX 플랫폼’ ▲모바일 환경에서 안전하고 끊김 없는 대용량 연결성을 보장하는 ‘기업전용 5G’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와 빅데이터 분석 엔진 등 ‘KT AI 솔루션’을 융합한다. 또한 KT의 전문인력들이 원격 협업방식 가이드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기업문화 컨설팅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마드라스체크는 업무용 메신저와 프로젝트 업무관리를 통합 제공하는 비대면 협업툴을 담당한다. 대표 상품인 ‘플로우’는 국내 1300개 이상의 유료기업이 쓰고 있다. 새하컴즈는 공공·금융·기업 등 국내 최대 1200고객사를 확보한 화상회의 솔루션을 제공한다. KT 클라우드 기반 SaaS형 화상회의 서비스의 시장 확대 준비를 마쳤다. 틸론은 클라우드 가상화 솔루션을 맡는다. 공공기관 전용 클라우드로 클라우드 PC(DaaS) 솔루션을 다수 제공한 역량을 갖고 있다.

KT는 이번 협력을 통해 KT 디지털웍스를 연내 출시하고, 수요기업의 규모와 이용실태 등 사업장 환경에 맞도록 빠르게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앞으로도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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