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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초중고 인터넷 무상증속·EBS 제로레이팅 지원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8-26 1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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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원활한 원격수업 진행을 위해 전국 초중고 인터넷 무상증속 및 EBS 제로레이팅 등 지원책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수도권 초·중·고등학교는 다음달 11일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상태다.

LG유플러스는 속도 저하로 인한 온라인 화상수업 지연 등 사고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자사 스쿨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전국 교육청과 초중고를 대상으로 인터넷 속도를 무상증속하기로 했다. LG유플러스 스쿨넷을 이용 중인 전국 4개 교육청과 산하 초중고 3460개교는 500Mbps 속도로 안정적인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

또 LG유플러스 LTE·5G 모바일 이용자는 연말까지 EBS 10개 서비스와 주요 교육사이트 7개 웹·앱 접속 시 제로레이팅을 적용, 데이터 사용량이 차감되지 않는다. IPTV 서비스인 ‘U+tv’와 ‘U+모바일tv’에서도 원격수업을 지원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부터 서울을 포함한 전국 15개 교육청에 교육용 스마트패드 기증에 나섰다. 지난 5월 경남교육청 300대 기탁을 마지막으로 당초 계획한 수량 1만대 기증을 완료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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