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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메이커스, 광복 75주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 지원

김소영


[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주문생산형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를 운영하는 카카오커머스(대표 홍은택)는 광복 75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 후손을 지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독립운동가 기획 상품’ 수익금 전액인 1억여원을 한국해비타트의 ‘독립운동가 후손 주거 개선 프로젝트’에 기부했다는 내용이다.

기부된 후원금은 독립유공자 후손의 거주지 3~4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기부에 앞서 카카오메이커스 임직원들이 지난 12일, 충청북도 청주시의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고치기’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알렸다.

독립운동가 기획은 회사가 지난 2월, 삼일절을 앞두고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립운동가의 글씨체로 디자인한 티셔츠(8000장) ▲태극기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휴대폰 케이스(1500개) 등 제품이 포함됐다.

회사는 독립운동의 의미를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표현한 해당 제품들이 이용자들의 많은 공감을 받아 재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홍은택 카카오커머스 대표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자부심을 갖고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소비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 수 있는 기획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영 기자>sor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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