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 총판 디모아가 쌍방향 수업에 관한 무료 교육연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교육부가 추진하는 온·오프라인 병행 수업방식인 ‘블렌디드 러닝’ 정책에 발맞춘 프로그램이라는 설명이다.
디모아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경남교육청을 시작으로 전국 17개 교육청으로 확대해 교육연수를 진행한다. 전국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수 교육은 ▲쌍방향 원격수업 환경의 구축 ▲원격수업의 설계 및 활용법 등을 내용으로 한다.
한국MS와 디모아의 전문가 교육과 함께 교육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애로사항을 바탕으로 교사들이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원연수 강의를 맡은 디모아 신은영 실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등교수업이 어려워진 교육환경에서 이번 프로그램으로 원격수업에 대한 고민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교육부의 블렌디드 러닝 정책에 발맞춰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