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안랩의 PC 보안 솔루션 ‘V3 인터넷 시큐리티 9.0(이하 V3)’이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 AV-TEST에서 2020년 5~6월에 실시한 최신 PC 부문 인증평가에서 종합점수 만점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V3는 ▲최신 악성코드 탐지율을 평가하는 ‘진단율(Protection)’ 부문 ▲솔루션 실행시 PC 성능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성능(Performance)’ 부문 ▲오탐 여부를 측정하는 ‘사용성(Usability)’ 부문 등 세 가지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6점 만점)을 기록했다.
인증평가는 글로벌 PC 보안 솔루션을 대상으로 ‘윈도10’ 환경에서 진행됐다. 인증을 획득한 것은 어베스트(Avast), AVG, 비트디펜더, 이셋, 카스퍼스키 등 22개 기업이다. 이중 3개 평가 항목에서 모두 만점을 획득한 기업은 안랩, 불가드(BullGuard), F-시큐어, 카스퍼스키, 맥아피, 마이크로소프트(MS), 노턴 시큐리티, 트렌드마이크로 등 8개 기업이다.
이를 통해 V3는 인증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 제품인 ‘우수제품(Top Product)’에 선정됐다. V3의 우수제품 선정은 AV-TEST PC 부문 인증평가에서 통산 15회째로 거둔 성과다.
한창규 안랩 시큐리티대응센터(ASEC) 센터장은 “안랩 V3는 PC, 모바일 보안 분야의 다양한 글로벌 인증평가에서 상위권 성적을 이어가며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안전하고 자유롭게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V3는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2012년부터 AV-TEST PC 부문 인증평가에 매회 참여하고 있다. 2014년 8월부터 36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이밖에 ‘체크마크’, ‘VB100’ 등 글로벌 보안 인증 획득을 이어가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