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6일 하형일 SK텔레콤 코퍼레이트2센터장은 2020년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티브로드 2개월분 매출 950억원 이상이 SK브로드밴드 실적에 반영됐다”며 “하반기부터 티브로드 분기 실적이 온전히 반영되고, 합병 시너지가 발휘되면서 SK브로드밴드 실적은 더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하반기 티브로드 매출 기여분은 SK브로드밴드의 10% 이상, 영업이익 기여분은 2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차판매, 케이블 유무선 결합, 통합 광고상품 디지털 케이블 콘텐츠 강화 등을 통해 매출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네트워크 인프라 공동활용으로 투자비와 수익성도 제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