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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엘케이, 일본 최대 원격의료업체와 손잡고 일본 시장 진출

박현영


[디지털데일리 박현영기자]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제이엘케이가 일본 원격 의료 시장에 진출한다.

제이엘케이는 일본 최대 원격 의료업체 닥터넷과 일본 진출에 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제이엘케이는 닥터넷의 서비스를 이용 중인 일본 현지 의료기관에 인공지능 기반 원격진단 솔루션을 제공한다.

닥터넷은 일본 전역의 병원을 대상으로 ▲의료 인공지능 플랫폼 AI-RAD ▲원격 진단 영상 분석서비스 Tele-Rad ▲클라우드 기반 의료데이터 시스템 버츄얼(Virtual)-RAD 등의 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지난 25년간의 경험을 통해 풍부한 의료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연 120만건에 달하는 원격 진료 실사례를 통해 데이터의 양과 질을 높이고 있다.

제이엘케이 관계자는 “일본 의료 인공지능 시장은 정부의 적극적인 규제 완화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닥터넷과의 파트너십을 거쳐 일본은 물론 전세계 의료 인공지능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현영기자> hyun@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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