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간판 게임 검은사막 신규 클래스(캐릭터 분류) 업데이트의 화룡점정이라고 할 수 있는 마지막 콘솔(비디오게임 플랫폼)까지 적용을 완료했다.
이번 하사신 콘솔 버전 출시로 검은사막 이용자들은 PC-모바일-콘솔 3개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 이처럼 3개 플랫폼 업데이트는 게임업계 최초의 시도다. 각 플랫폼별 특징과 콘텐츠 차이를 고려해 쉽지 않은 개발 시도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게 펄어비스 설명이다.
23일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콘솔에 신규 클래스(캐릭터) ‘하사신’을 출시하고 클래스 성장 이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콘솔 버전 하사신 출시를 기념해 스페셜 접속 보상 이벤트를 8월20일까지 진행한다. 접속 일자에 따라 ▲밸류 패키지 ▲크론석 ▲발크스의 조언 ▲그믐달 비전서 ▲샤카투의 진귀한 상자 등 1만3000펄 상당의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하사신 레벨업 이벤트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15레벨부터 60레벨까지 캐릭터 레벨 달성에 따라 총 6억 은화 가치의 금괴와 블랙스톤(무기, 방어구), 카마실브의 축복 등을 보상으로 지급한다. 전투 및 기술 경험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24시간 핫타임’ 이벤트와 ‘어둠의 틈’, ‘라이텐 습격’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검은사막 플레이스테이션4(PS4) 할인 이벤트도 8월18일까지 진행한다. PS4 썸머 세일을 통해 신규 번들 패키지를 추가해 5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기존 패키지를 구매한 검은사막 PS4 이용자들도 신규 번들 패키지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