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김소영기자] 카카오페이(대표 류영준)는 건강보조제품·생활용품 온라인 유통 기업 ‘아이허브(iHerb)’에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아이허브 이용 시 최초 1회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치면 카카오페이를 결제 수단으로 추가할 수 있으며, 이후 등록된 카카오페이 계정으로 별도 인증 없이 결제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아이허브가 주 6일, 24시간 운영되는 캘리포니아의 물류센터에서 모든 한국행 주문 제품을 출고하고 있어 대부분의 제품이 주문 후 72시간 이내에 한국에 도착한다고 전했다.
카카오페이는 “해외 직구 이용 증가에 따라 카카오페이도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위해 해외 온라인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국내외 구분 없이 사용자들이 필요한 모든 순간에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 금융 플랫폼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