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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스마트제조 보안 책임지는 ICS 보안 교육 개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6-12 15: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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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25일부터 26일 이틀 동안 스마트제조 분야 보안 강화를 위해 주요 정보통신기반시설과 민간 산업제어시스템(ICS)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ICS 보안 교육’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교육 장소는 판교 정보보호 클러스터다.

최근 스마트제조 분야의 핵심 요소인 ICS가 정보통신기반시설을 비롯한 스마트공장 등 기존 제조산업 분야에 적용되면서 이를 대상으로 한 위협이 커지고 있다. 정보통신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공격은 국민의 안전과 기업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보안 강화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이에 KISA는 ICS 보안을 담당하는 실무인력의 역량 강화 등을 위해 ▲ICS 구조 및 구성요소 ▲ICS 보안 위협 ▲국외 ICS 사고사례▲국내외 ICS 보안 요구사항 ▲ICS 보안 표준과 인증 ▲PLC/HMI 취약점 탐지 실습 등으로 구성된 ICS 보안 교육을 진행한다.

신대규 KISA 사이버침해대응본부장은 “스마트제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어가는 핵심산업 중 하나”라며 “보안 인재양성을 비롯해 ICS의 보안성 시험이 가능한 보안리빙랩 구축 및 스마트제조 분야 보안 참조 모델 개발 등 국내 제조산업이 안전한 환경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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