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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A, 6월30일까지 우수 정보보호 기술 지정제도 접수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2020년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서비스) 지정제도’ 공모절차를 게시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제도는 정부가 국내 정보보호 벤처기업의 우수 제품 및 서비스 기술을 지정해 홍보·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빅데이터 분석·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지능형 폐쇄회로TV(CCTV) 등 혁신기술과 물리보안, 정보보호 기술이 결합한 우수 정보보호 기술을 심사해 지정할 예정이다.

2018년 첫 시행한 해당 제도를 통해 2018년 4개, 2019년 5개의 우수 기술을 지정했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로 지정될 경우 ▲기술 홍보 등에 활용 가능한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 지정서·지정마크·현판 ▲연구개발(R&D) 지원금 ▲과기정통부·KISA 지원사업 참여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공모 신청은 오는 6월1일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규성,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을 중점으로 평가하며 정보보호 산학연 전문가와 변리사, 벤처투자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이석래 KISA 정보보호산업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의 완성을 위해서는 지능형 혁신기술과 결합한 정보보호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며 “우수 기술 지정제도를 통해 그동안 기업이 좋은 성과를 창출한 만큼 올해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정보보호 벤처 기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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