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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톤프리 체험단 모집 대흥행”…경쟁률 65대1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31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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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나
- 200명 규모 모집에 1만3000명 이상 지원…20대 이하 절반

[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LG전자가 프리미엄 무선이어폰 ‘LG톤프리’ 정식 출시에 앞서 진행한 체험단 모집 행사가 20대 이하 젊은 고객층에 큰 관심을 받았다.

LG전자(대표 권봉석 배두용)는 지난 22일부터 일주일간 200명 규모로 톤프리 고객 체험단 ‘톤메이트’를 모집한 결과 총 1만3000명 이상 소비자들이 지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일 평균 지원자 수가 2000명에 달한 셈이다.

전체 지원자 중 절반 가량은 20대 이하 연령대였다. LG전자는 "작고 동그란 마카롱 쿠키를 연상시키는 신제품 디자인이 젊은 연령층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분석했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명품 오디오업체 메리디안오디오의 독자 신호처리 기술과 튜닝 기술을 적용한다. 이어폰은 커널형 방식이다. 전작 대비 착용감을 개선했다. 보관·충전용 케이스에 무선 충전 기능과 유해 세균을 99.9% 살균해 주는 ‘유브이나노(UVnano)’ 기능도 탑재했다.

LG전자는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사양과 가격대를 고려해 프리미엄부터 합리적 가격대 제품까지 라인업을 순차 출시할 계획이다.

<이안나 기자>anna@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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