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가 5월21일부터 제2회 한국코드페어 작품 접수를 시작했다.

한국코드페어는 2018년 시범 대회를 시작으로 2019년 처음 정식 개최됐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SW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페어는 ▲SW작품 공모전 ‘SW를 통한 착한상상’ ▲SW 교육 ‘알고리즘 히어로즈’ ▲해커톤 ‘SW빌더스 챌린지’ 등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초·중·고 학생과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다.

올해 5월 개최되는 제2회 한국코드페어 주제는 ‘SW와 인공지능(AI)으로 그리는 더 나은 세상’이다. SW작품 공모전에는 지역 현안 문제, 생활 환경 등에 대해 해결 방안을 제시하고 SW 또는 AI를 통해 구현된 SW 작품을 지원받는다. 오는 31일까지 접수한다.

SW교육 분야인 알고리즘 히어로즈는 청소년의 SW 역량강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한 SW 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접수할 수 있다.

알고리즘 히어로즈를 참가한 학생 중 중·고등부만 참가할 수 있는 해커톤 SW빌더스 챌린지는 오는 6월22일부터 7월3일까지 접수 예정이다. SW작품 공모전과는 중복 참가를 할 수 없다.

한편 소프트웨어(SW) 개발 및 교육·채용 분야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 구름은 3년 연속 한국코드페어의 운영사로 선정됐다. 한국코드페어 사이트 및 콘텐츠는 운영사로 선정된 구름이 제공·운영한다.

한국코드페어 사이트의 기반이 된 에듀테크 서비스 ‘구름에듀’는 유데미, 코드카데미 등 SW교육 콘텐츠와 웹페이지에서 바로 실습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구름 관계자는 ”한국코드페어의 프로그램 중 SW빌더스 챌린지의 피날레는 해커톤“이라며 “구름IED를 통해 원격 멘토링, 동시간대 코드 편집 기능 등을 제공해 SW빌더스 챌린지의 모든 일정을 원활히 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