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CJ ENM은 tvN 엠넷 OCN 등 자사가 보유한 16개 채널의 방송 화면으로 ‘#착한_거리두기 캠페인’을 오는 6월 중순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캠페인은 방송 화면 상단에 항상 노출되는 채널 로고를 변형해 생활 속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이다. 기존 채널 로고의 알파벳 간격이 서로 자연스럽게 벌어지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함께 #착한_거리두기 문구가 노출된다. 친숙한 채널 로고 모양의 변화를 통해 자칫 간과하기 쉬운 생활 속 거리두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떠올리도록 하자는 취지다.
자사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거리두기 캠페인은 그동안 다수 글로벌 기업이 선보여왔다. 맥도날드와 코카콜라는 전 세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장기화에 따른 일상 속 방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자사 로고 모양을 바꾼 형태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