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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 비즈상품 전면 개편…OTT 추가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5-18 10:5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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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하영

[디지털데일리 권하영기자] KT스카이라이프(대표 김철수)는 전국 숙박업소·병원·헬스장 등 상업시설과 원룸·오피스텔 등 다가구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비즈(Biz) 상품을 전면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안드로이드 비즈 상품인 ‘비즈 올(Biz All)’ 한가지로 통합했으며 비즈 고객의 다양한 시청 취향을 고려해 200개였던 채널 수를 213개로 강화했다.

비즈 전용 OTT 서비스 이용도 가능해졌다. 현재 선택할 수 있는 OTT 서비스는 ▲총 550여편의 영화와 성인 콘텐츠로 구성된 ‘씨네호텔’ ▲지상파·종편·해외시리즈 등 30만편의 TV다시보기 및 3300여편의 무료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웨이브온’이 있다. 비즈 전용 OTT 서비스는 상품 가입 시 객실 별로 선택할 수 있으며 숙박업소 등 사업장을 운영하는 비즈 고객은 소비자에게 OTT 서비스가 추가된 객실을 프리미엄 서비스로 제공한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도 새롭게 개편했다. 비즈 전용 UI를 도입해 메인 화면에 사업장 홍보이미지와 함께 안내 사항 등을 적용할 수 있다. 화면 설정에서 고객의 사업장 특성에 따라 기본 UI와 맞춤형 UI 두 가지 중 선택할 수 있다.

비즈 올은 객실당 부가세 포함 월 7700원(3년 약정)이며 사은품 대신 요금 혜택을 받을 경우 객실당 4000원대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OTT 서비스인 씨네호텔과 웨이브온을 모두 추가하면 객실당 1만원 이내 요금으로 UHD 6개 채널이 포함된 213개 채널과 영화, 성인 콘텐츠 및 무제한 TV 다시보기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다.

<권하영 기자>kwonhy@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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