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매스웍스는 딥러닝을 위해 인공지능(AI) 기능을 확대한 매트랩(MATLAB)과 시뮬링크(Simulink)의 릴리스 2020a(R2020a)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R2020a에서 향상된 딥러닝 툴박스의 기능은 ▲익스페리먼트 매니저 애플리케이션(앱) ▲딥 네트워크 디자이너 앱 등이다.
익스페리먼트 매니저 앱은 여러 건의 딥러닝 실험에 대한 관리, 훈련 파라미터 추적, 결과 분석 및 코드 비교를 수행한다. 딥 네트워크 디자이너 앱은 이미지 분류를 위한 대화형 방식의 네트워크 훈련, 훈련을 위한 매트랩 코드 생성, 사전 훈련된 모델 액세스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R2020a에서 새롭게 추가된 3개 제품은 ▲모터 제어 블록셋 ▲시뮬링크 컴파일러 ▲매트랩 웹 앱 서버 등이다.
이와 함께 자동차 산업의 엔지니어들이 고해상도 지리 맵에서 가져온 도로 데이터를 사용해 주행 시나리오를 생성하고 성능, 연비 및 배출 분석을 위한 시프트 스케줄을 최적화하거나 무선 엔지니어들을 위한 매트랩의 5세대(G) 및 와이파이6 기술 지원 확대 등의 업데이트도 함께 이뤄졌다.
매스웍스의 마케팅 담당 이사 데이비드 리치는 “매스웍스는 AI 기반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종합적인 플랫폼을 제공한다”며 “AI 워크플로우를 통해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이 데이터 정리, 모델 구축, 프로덕션 정보기술(IT) 또는 임베디드 시스템으로 배포하는 일련의 과정을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