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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2020년도 신입직원 채용··· 전산·정보보호·법무 분야 모집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금융보안원이 2020년도 신입직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전산·정보보호 ▲법무(변호사) 등이다. 전산·정보보호 분야는 금융 IT 및 보안 관련 컴플라이언스 정책 및 법제동향 분석·연구 등의 직무를 수행한다. 법무 분야는 금융 정보기술(IT) 및 보안 관련 기획, 금융분야 개인정보보호 등의 직무를 맡는다. 특히 금융보안 컴플라이언스의 중요성을 고려해 변호사를 대상으로 채용한다.

입사지원은 5월7일부터 15일까지 가능하다. 서류·필기·면접 전형을 거쳐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은 성별, 연령, 학력 등을 고려하지 않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영기 금융보안원 원장은 “최근 금융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금융산업 발전을 위한 금융보안원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신입직원 채용에 우리나라 금융혁신 및 금융보안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역량있는 인재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보안원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시험 전후 시험장 방영소독, 시험장 입실 전 발열체크, 의심 증상자를 위한 별도 고사실 마련, 응시자 간 거리 확보 등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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