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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닉스, 태진인터내셔날에 HCI 공급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뉴타닉스는 패션기업 태진인터내셔날에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해 뉴타닉스 하이퍼컨버지드 인프라(HCI)를 공급했다고 21일 밝혔다.

태진인터내셔날은 기존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고 최신 정보기술(IT)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의 전환 작업을 착수했다. 해외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로, 국내는 통합된 관리 플랫폼의 HCI 기반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했다.

태진인터네셔날은 80개 이상 매장의 핵심 시스템을 뉴타닉스 상에서 운영하고 있다. 뉴타닉스 도입 후 5년 총소유비용(TCO) 기준 22% 개선했으며 상면 사용률은 33% 절감했다는 것이 태진인터네셔날 측 설명이다.

태진인터내셔날의 뉴타닉스 전환, 관리 및 운영은 신세계그룹의 IT 서비스 기업인 신세계아이앤씨가 담당하고 있다.

김종덕 뉴타닉스 코리아 지사장은 “국내 대표 브랜드를 관리 및 호스팅한 이번 태진인터내셔날 사례는 향후 국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며 “국내 기업들이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시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진인터내셔날 이상준 IT전략부문장은 “갈수록 다변화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을 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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