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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패로우, 화웨이에 시큐어코딩 도구 공급··· 역대 최대 해외 실적 기록

이종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파수의 자회사 스패로우가 화웨이에 시큐어코딩 도구를 공급하며 역대 최대 해외 실적을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스패로우는 중국전자기술 연구소, 항공 연구소 사업 등에 이어 올해 3월 화에이와 시큐어코딩 도구인 ‘스패로우 사스트’ 납품 계약을 완료하고 구축을 시작했다. 향후 계열사 및 협력사에도 확대 적용을 고려되고 있어 그동안 중국 시장에 간헐적으로 판매되던 스패로우가 전환점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목이다.

스패로우는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에서도 소프트웨어(SW) 품질 및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트너사를 통해 연간 라이선스 형태로 솔루션을 런칭했다. 스패로우 사스트 최신 버전은 자동차 기능 안전에 대한 국제 표준인 ISO26262 인증을 획득해 본격적으로 일본 자동차 시장 확대에 돌입했다.

장일수 스패로우 대표는 “그동안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현지 파트너와의 협업을 통해 경쟁력을 높였다”며 “해외 시장에서 연간 라이선스 판매 비중을 높여 고정 매출 확대가 가능해졌다. 올해는 중국, 일본뿐 아니라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한 아시아 시장 전체를 공격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현 기자>bell@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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