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롯데하이마트가 온라인쇼핑몰에 소비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위한 라이브커머스를 신설했다. 실시간으로 제품을 판매하며 구매고객에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TV가 아닌 모바일에서 즐기는 홈쇼핑을 진행한다.
롯데하이마트(대표 이동우)가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모바일 생방송 프로그램 ‘하트라이브’를 론칭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이브커머스 ‘하트라이브’란 하이마트 라이브(Live) 방송의 약자로,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며 제품을 거래하는 모바일 생방송 판매 서비스다.
롯데하이마트는 ‘하트라이브’를 통해 단독 상품, 한정 수량 특가 상품, 홈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생방송을 통해 판매하는 제품은 영상 하단에서 실시간으로 한정 수량 특별혜택가에 구매할 수 있다. 가전제품 판매뿐 아니라 구매 및 사용 팁, 홈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30분간 생방송으로 진행하며 방송 종료 후 다시 보기 서비스도 제공한다. 3월30일에는 시범 방송으로, 롯데하이마트 메가스토어 잠실점에 마련한 메이커스랩 입점 스타트업의 혁신 상품을 소개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하트라이브’ 론칭을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4월1일에는 ‘1회 생방송 본방사수 이벤트’를 진행한다. 생방송 중 깜짝 퀴즈를 내고, 방송 종료 5분 전 추첨을 통해 엑스박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퀴즈를 맞춘 선착순 20명 중 3명을 무작위로 추첨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 이옥 플랫폼프로젝트팀장은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맞추어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고심 끝에 ‘하트라이브’를 론칭하게 되었다”며 “영상과 실시간 소통으로 제품과 서비스에 관한 정보를 생생하게 전달해 한 층 더 편리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하이마트는 라이브커머스에서 나아가 올해 하반기 비디오커머스 전용관을 구축할 예정이다.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방문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전제품 및 라이프 스타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