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지난 2월 자사 화면 캡처 프로그램 ‘알캡처’의 월간 사용자 수(MAU)가 500만명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장조사업체 닐슨 코리아클릭에 따르면 알캡처의 지난 2월 MAU는 506만9920명으로, 이중 268만명의 사용자가 사무직 직장인으로 확인됐다. 지난 1월 고용노동통계조사에서 국내 사무직 종사자 전체가 592만명이다. 알캡처 MAU는 국내 사무직 직장인의 약 절반에 달하는 수준이다.
알캡처는 개인, 기업 사용자 구분 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영역 지정 ▲스크롤 등 ▲다양한 캡처 옵션 ▲그리기 도구 ▲단축키 실행 ▲편집 툴 지정 ▲최근 캡처 목록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스트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재택근무가 확산되면서 온라인상의 원활한 자료 공유, 커뮤니케이션 등을 위채 알캡처를 사용하는 직장인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일반적인 캡처 과정은 약 25초가량 소요되는 데 반해 알캡처는 영영 지정 등을 통해 그 시간을 3초로 단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