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국내 상당수 게임업체들이 3주차 재택근무에 들어가는 가운데 펄어비스가 일부 임직원들의 출근을 위해 전신소독기를 설치, 가동 중이라 18일 밝혔다. 사내 식당에도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게임·인터넷 업계 내 전신소독기는 네이버가 앞서 설치한 바 있다. 경고음이 나온 뒤 소독제가 포함된 증기가 전신을 훑는다. 전신소독기에 사용되는 소독제는 쌀, 보리, 옥수수 등을 발효시킨 발효알콜을 주성분으로 제조한 인체에 무해한 제품이다. 출근인력들은 전신소독기와 열감지 카메라를 거친 후 사옥에 들어갈 수 있다.
펄어비스는 2월27일부터 3월20일까지 업무 특성상 재택 근무가 가능한 부서들 대상으로 재택근무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