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안나기자] LG전자가 예약판매로 진행하던 신형 건조기를 정식 출시한다. 이달까지 신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LG전자는 5일 '트롬 건조기 스팀 씽큐'를 본격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색상은 모던 스테인레스, 블랙 스테인레스, 화이트 세 가지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204만 원~224만 원이다.
이달 31일까지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퓨리케어 공기청정기(모델명: AS111WEW)를 증정한다. 트롬 스타일러·트윈워시 등 다른 의류관리가전과 함께 구입하면 10만원에서 최대 100만원까지 캐시백을 추가로 받는다. 제조사에 관계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건조기를 반납하면 모바일 상품권 20만원을 받는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에 특허 받은 트루스팀을 적용했다. 스팀 특화코스는 3가지로 구성돼있다. ▲스팀 리프레쉬 코스는 소량의 옷을 따로 세탁하지 않고도 옷감 냄새와 가벼운 구김을 완화한다. ▲침구털기 코스는 집먼지 진드기를 없애주고 탈취를 해준다. ▲패딩 리프레쉬 코스에서 스팀을 적용하면 패딩의류의 볼륨감이 높아진다.
트롬 건조기 스팀은 LG씽큐 앱과 연동된 세탁기로부터 세탁 코스 정보를 받아 건조 코스를 알아서 설정하는 스마트 페어링 기능을 갖췄다. 출시를 앞둔 인공지능 DD(Direct Drive)세탁기 포함 무선인터넷(Wi-Fi)이 탑재된 LG 세탁기라면 모두 연동된다.
4세대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기술을 적용해, 열풍을 만드는 히터 도움 없이 100% 저온제습 방식으로 건조한다.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는 냉매를 압축하는 실린더가 2개인 대용량 컴프레서를 탑재해 건조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높인다. 건조 코스를 사용할 때마다 콘덴서를 자동으로 물로 씻어줘 관리가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