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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美 마블과 두 번째 신작 발표 앞둬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0-02-26 1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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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오는 2월27일부터 3월1일까지 미국 보스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북미 게임쇼 ‘팍스 이스트(PAX EAST) 2020’에서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행사 마지막날(3월1일) 현장에서 '마블 미스터리(Marvel Mystery) 패널'라는 이름의 세션이 진행되며 이 자리에서 넷마블은 마블과 함께 하는 새로운 게임을 공개한다. 심철민 넷마블 북미법인장, 빌 로즈만(Bill Rosemann) 마블 게임즈 부사장 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대니 쿠(Danny Koo) 마블 게임즈 프로덕션 디렉터, 마크 슈머라크(Marc Sumerak) 마블코믹스 작가가 패널로 참가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프로젝트는 넷마블과 마블이 공동 작업한 두 번째 게임이 될 예정이다. 양사는 모바일게임 ‘마블 퓨처파이트’로 협업하고 있다. 게임은 2015년 출시돼 전 세계 1억2000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이대호 기자>ldhdd@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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