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엔씨)는 캐릭터 브랜드 ‘스푼즈(Spoonz)’의 플래그십 스토어 새단장을 마쳤다고 13일 밝혓다.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는 전문기업 에프에이모스트와 함께 운영하고 있다.
스푼즈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2019년 4월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처음 오픈한 캐릭터 브랜드 매장이다. 2020년을 맞아 외관을 단장하고, 내부 전시 공간 및 장식 등을 추가해 ‘스푼즈’와 ‘투턱곰(TWOTUCKGOM)’ 두가지 캐릭터 브랜드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투턱곰은 엔씨(NC)가 다양한 개성과 특징을 담은 일곱 마리 곰으로 표현된 캐릭터 브랜드다.
회사는 스토어 전면에 통유리창을 내고 스푼즈와 투턱곰의 캐릭터 그래픽을 강조하면서 개방감을 높였다. 멀리서도 눈에 띄는 민트색 파사드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파사드와 로고에 간접 조명을 사용해 야간에도 스토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점이 스토어 특징이다.
스토어 내부엔 다양한 상품을 진열할 수 있도록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레트로(복고)풍 드럭스토어 콘셉트의 내부로 들어서면 스푼즈와 투턱곰 관련 신규 상품 및 인기 상품이 방문객을 맞이한다. 해당 공간에는 매주 스푼즈와 투턱곰 관련 다양한 상품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지하 1층으로 이어지는 계단 벽면은 스푼즈 캐릭터로 꾸민 그래픽 아트월로 마감했다.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광고모델 ‘뉴이스트(NU’EST)’의 뮤직비디오 촬영 소품과 멤버들의 친필 사인 등이 둘러보는 재미를 더한다는 게 엔씨 설명이다. 스토어 2층엔 투턱곰만을 위한 ‘투턱곰존(Zone)’을 갖췄다. 다양한 상품과 캐릭터 조형물, 네온사인 포토존 등 체험형 공간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