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윤상호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패션 업체 톰브라운과 협업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스마트폰·스마트시계·무선이어폰을 패키지로 구성했다.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는 오는 21일부터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을 한정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갤럭시Z플립은 삼성전자가 두 번째로 내놓은 접는(foldable, 폴더블)폰이다. 오는 14일부터 판매한다. 출고가는 165만원이다. 조개처럼 화면을 위아래로 접는다. 펼친 화면 크기는 6.7인치다. 3세대(3G) 이동통신과 4세대(4G) 이동통신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다.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은 톰브라운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다. ▲갤럭시Z플립 ▲갤럭시워치 액티브2 ▲갤럭시버즈플러스 등을 포함했다. 출고가는 297만원이다.
판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 배송은 3월 초부터 순차 이뤄진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패션위크에서 갤럭시Z플립 톰브라운 에디션 실물을 처음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