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퀀텀코리아는 3일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중요 오프라인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랜섬웨어 보호 팩’을 발표했다.
퀀텀의 랜섬웨어 보호 팩은 군사 등급의 암호화 및 웜(Warm) 기술이 적용됐다. 웜은 ‘한 번 기록 가능, 여러 번 판독 가능’이라는 뜻으로 사용자가 한 번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나 한 번 기록된 데이터는 소거하거나 갱신하는 것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한 성질을 갖는 광디스크다.
이 솔루션은 200테라바이트(TB)부터 최대 2페타바이트(PB)까지 3개 용량으로 소프트웨어(SW) 라이센스 및 서비스가 제공된다.
에릭 배이저 퀀텀 제품 마케팅 총괄 선임 디렉터는 “랜섬웨어 및 기타 사이버 공격은 영화 및 TV 제작 분야뿐만 아니라 데이터 센터를 보유한 우리 고객의 주요 관심사 중 하나”라며 “테이프는 고유한 오프라인 속성으로 인해 데이터 사본을 가장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미디어다. 퀀텀의 데이터 보호 팩은 인적 개입 없이 오프라인 리포지토리에 컨텐츠를 저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