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간 퓨어스토리지가 기여한 데이터센터 혁신 3가지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올플래시의 가격 하락과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등 초고속 데이터 처리 기술의 중요성 증가에 힘입어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금융, 헬스케어, 공공 등 다양한 산업군의 보다 많은 기업들로 확대되고 있다.
실제로 한 글로벌 연구기관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08억3000만달러를 기록했던 전세계 올플래시 어레이 시장은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23.2% 증가해 2024년에는 그 규모가 2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퓨어스토리지는 2009년 설립 초기부터 ‘고객 중심 혁신’을 표방한 플래시 스토리지 기술로 업계 전체의 혁신을 이끈 기업이다. 올해 11년을 맞이한 퓨어스토리지는 여전히 올플래시 대중화의 주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10년 전 플래시는 가격 부담이 크고 쓰기 수명에 한계가 있었지만, 당시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 스토리지의 확산을 예견하고 인라인 데이터 절감(압축 및 중복제거) 기술을 통해 GB(기가바이트) 당 비용을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 수준으로 낮춘 플래시 스토리지를 개발했다는 평가다.
31일 퓨어스토리지는 플래시어레이가 가져온 데이터센터 혁신 3가지를 공유했다.
◆병목현상 없는 놀라운 성능 구현
기업들의 레거시 스토리지 인프라는 근본적인 아키텍처 상의 변화 없이 하드디스크에 SSD를 결합한 설계로 인해 병목현상이 불가피했다.
이에 2년 전부터 퓨어스토리지는 병렬 처리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설계에 기반한 100%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X(FlashArray//X)를 출시해 온-프레미스, 클라우드 등 다양한 환경의 데이터를 결합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했다. 또, 필요에 따라 데이터에 쉽게 접근하고 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플래시어레이//X 기반의 데이터 플랫폼은 메인스트림 엔터프라이즈 업무 및 AI, ML 등 차세대 워크로드들에 전례 없는 성능을 제공한다.
◆하드디스크 구매 비용으로 티어2 ·3 업무에 경제성·고성능·고안정성 제공
지금까지 기업들은 비용상의 문제로 인해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이외의 티어2 및 티어3 워크로드에는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를 적용, 이로 인해 낮은 성능 및 복잡한 관리 문제를 해결해야 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된 100% NVMe 올플래시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C(FlashArray//C)는 하이브리드 디스크의 비용만으로 티어1뿐 아니라 티어2 및 티어3에 올플래시 성능 및 안정성을 제공한다.
◆온프레미스-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 간 자유로운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이동 지원
폭증하는 데이터의 효율적인 저장, 분석 및 개발 환경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 널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퓨어스토리지는 자사의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을 쉽게 최적화하도록 돕는다.
퓨어스토리지의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는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간 일관된 데이터 서비스 및 관리 경험을 보장해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특성에 맞춰 이를 자유롭게 이동시키며 활용하도록 지원한다.
이처럼 퓨어스토리지는 온프레미스 및 여러 클라우드들을 아우르는 환경에서 빠르고 간편한 데이터 접근, 활용 및 관리를 지원하는 ‘현대적 데이터 경험’을 제공해 왔다는 설명이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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