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DB 서버 3.4버전, 1월 31일 지원 종료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몽고DB는 ‘몽고DB서버 3.4’ 버전의 기술지원이 오는 1월 31일자로 종료된다고 10일 밝혔다. 몽고DB가 권장하는 최신 버전은 4.2다.
몽고DB 서버 3.4 기술 지원 종료(EOL) 시기는 공개적으로 적용되는 회사의 지원 정책을 따른다. 회사 지원 정책에 명시돼 있는 최소 지원 및 유지관리 기간을 초과한 2년 6개월 이상의 기간 동안 3.4 버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되는 각각의 버전에 따라 새로운 기능 및 기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유지관리 및 교육 주기가 추가되기 때문에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서는 제품 버전의 지원 종료 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몽고DB 측은 버전 3.4를 4.2로 업그레이드하려면 먼저 3.6으로, 그 다음 4.0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중간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몽고DB는 업그레이드 계획 및 절차와 관련해 직접적인 현장 도움을 제공하는 전문 서비스 패키지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몽고 DB 서비스를 통한 마이그레이션(이전)도 가능하다. 몽고DB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몽고DB 아틀라스’는 데이터베이스 관리보다 앱 구축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민첩성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를 모두 지원한다.
한편 몽고DB는 제품 지원 종료 후 업그레이드 버전을 받기 위해 사전 협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원 종료 전 엡그레이드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선 ELS(Extended Lifecycle Support)를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ELS는 몽고DB의 최신, 차기 EOL 버전에서 연장된 기술 지원 등을 제공한다.
<백지영 기자>jyp@d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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